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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행이 오스트리아-중국 관계에 새로운 ‘중요한 추진력’ 되길 기대한다--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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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25 11:09:29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빈 4월 25일]  (류샹(劉向), 자오페이페이(趙菲菲) 기자)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중국행이 오스트리아-중국 관계에 새로운 ‘중요한 추진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르츠 총리는 지난 1년 오스트리아-중국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고위급 왕래와 경제 관계, 민간 교류 등이 증진돼 흐뭇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스트리아와 중국은 관광업, 환경기술, 수자원, 지속가능한 농업, 임업 및 인프라, 기계제작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분야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확장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계 스포츠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특히 언급했다. 중국은 202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동계 스포츠 강국이다. 현재 이 분야에서 양국의 심도 있는 협력은 이미 가동되어 양국 올림픽위원회 간 및 중국국가체육총국과 오스트리아 스키협회 간에 빈번히 교류하고 있다.

다문화 교류에 대해 쿠르츠 총리는 글로벌화된 세계는 상이한 문화와 세계관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이문화 대화는 오스트리아 외교정책의 구성부분이자 상호 이해 증진과 신뢰 구축의 전통적인 수단이라면서 “우리는 중국과 이 분야에서 대화를 하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고 덧붙였다.

다자 분야에서 그도 중국과 협력 강화의 기회를 보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토대로 한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수호하는 것을 주장하며, 이는 오스트리아에게도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구상을 거론하면서 그는 일대일로 구상은 아시아와 유럽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인프라 건설 분야를 연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르츠 총리는 ‘일대일로’ 구상 틀에서의 협력은 국제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투명성의 원칙과 호혜원칙을 견지해 각국이 평등하게 협력하고, 건강한 글로벌 경제를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스트리아에 있어 철도 인프라 확충은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분야에서 각국은 적극적인 논의를 펼치고 있다면서 오스트리아는 자국의 경험과 유럽 중부의 입지 우위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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