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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푸른산 지킨 ‘산림 수호자들’

출처: 신화망 | 2019-06-17 15:08:17 | 편집: 박금화

(图片故事)(11)一片林·一群人·40年守护

춘레이(春蕾) 임장의 삼림감시원이 삼나무의 나무줄기를 손으로 재고 있다. 당시 심은 묘목이 하늘을 찌를 듯이 큰 나무로 자랐다. (6월13일 촬영)

평균 연령 45세를 넘는 삼림감시원들이 구이저우성 진핑(錦屏)현 춘레이(春蕾) 임장(林場)의 삼림을 지키고 있다. 그들은 1년 내내 산과 등불과 함께 하며 삼림 화재, 불법 벌목꾼들과 싸우면서 이곳의 녹수청산을 지키고 있다. 1977년 임장을 조성한 이래 매년 나무심기를 통해 삼림지역 면적은 임장 건설 전 1만8천묘에서 현재 10만5천묘로 늘었다. 임장 주변의 마을에 사는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삼림감시대를 꾸렸다. 그들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솜씨 좋은 일꾼들일 뿐아니라 임장의 수호자들이기도 하다. 40여년 동안 구세대 산림감시원들이 은퇴한 후 신세대인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하루 평균 수십 킬로미터를 돌며 삼림지역에서 삼림방화, 벌목 방지, 병충해 예방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배가 고프면 싸간 찬밥이나 라면을 먹고, 갈증이 나면 샘물을 마신다. 40여년간 닳아 헤진 신발과 망가진 오토바이 수는 헤아릴 수가 없다. “늘 푸른 산이 있고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흰머리가 될 때까지 지킬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원빈(楊文斌)]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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