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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고쟁을 연주하는 여자 아이 이름은 왕원줘(王文卓), 산시(山西)성 허진(河津)시 썽러우(僧樓)진 쉬훙(旭紅)촌 출신이다. 6살 때 사고로 척추를 다쳐 사지마비가 된 그는 2017년에 소학교를 겨우 마치고 건강상 원인으로 부득이하게 퇴학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집에서 TV보고 라디오를 듣는 과정에서 점차 음악에 흥취를 갖게 되었다. 허진시에서 고쟁을 가르치는 한 교육센터 선생님이 왕원줘의 완강하고 낙관적인 정신에 감동되어 무료로 그에게 쟁 연주법을 가르쳐 주었다. 2년 남짓한 학습을 통해 왕원줘는 고쟁을 연주하는 스킬을 장악하게 되었고 연주 수준도 빠르게 제고되었다. 2019년, 왕원줘의 동의 하에, 고쟁 교육센터 선생님이 그를 데리고 순회 공연을 시작했고 고쟁연주대회에도 참가했다. 무대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높은 수준의 연주를 하는 왕원줘의 모습이 현장 모든 관객에게 깊은 강동을 주었다. [촬영/잔옌(詹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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