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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안투(安圖)현 밍웨(明月)진 룽취안촌은 창바이산 아래에 있는 전통적인 농업 마을이다. 근래에 들어서 마을 청장년들이 외지로 일을 하러 나가면서 룽취안촌의 상주인구 고령화가 심해지고, 병이나 장애로 인해 가난해지는 가정이 늘었다. 빈곤지원사업을 펼친 이래 룽취안촌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산업 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2018년, 리중청(李忠誠) 촌지부서기와 왕핑탕(王平堂) 제1서기의 인솔 하에 룽취안촌은 사회빈곤지원 자금을 받아 마을에 양광룽취안젠빙공장을 설립했다. 공장은 풀가동 상황에서 매일 약1000kg의 젠빙을 생산하며, 제품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 다롄 등으로 팔려나간다. 룽취안 젠빙 공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3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극빈층 24가구가 수혜를 입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선보한(沈伯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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