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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롄산 기슭 아래에 있는 간쑤성 우웨이시 구랑현은 류판산 집중 극빈곤 지역이다. 2003년 부터 남부 빈곤 산간지역의 신바오, 간청, 황량 등 향•진과 수십 개 행정촌을 이주 정책을 통해 황화탄 생태이민구로 전체 이주시키기로 정한 현 정부는 2019년 말 기준 1만5300가구 6만2400명을 이주시켰다. 아울러 소와 양 사육, 일광 온실 비닐하우스 과일을 위주로 한 이민지역탈빈곤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이민지역의 주민들이 집 근처 야채 비닐하우스와 가축 사육 축사에서 부지런히 일해 소득을 올리도록 했다. 수년 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이주 정책 등 일련의 빈곤지원 정책 및 조치의 추진하에 구랑현은 2020년 초 드디어 빈곤 딱지를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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