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야타이(亞太) 6E 위성이 지난 13일 오전 2시10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운반로켓 창정(長征) 2호 병(丙)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26일] 중국이 발사한 야타이(亞太) 6E 위성과 독립 기계선이 최근 성공적으로 분리됐다고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CASC)이 전했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궤도통신위성인 야타이 6E가 발사 성공 열흘 만에 본격적으로 전력 기반 궤도 변경 임무를 시작했다는 평가다.
야타이 6E 위성은 지난 13일 새벽(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운반로켓 창정(長征) 2호 병(丙)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해당 위성은 가성비가 좋은 고성능 중소형 통신 위성으로 세분화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제작됐다. 이에 따라 활용되는 둥팡훙(東方紅) 3호 E 위성 플랫폼은 기술·경제 일체화 설계로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을 개척할 만한 성능과 경쟁력을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세대 순수전기추진 상업 위성인 야타이 6E는 고성능∙고효율의 이념으로 설계되었으며 중국 최초로 완전자주 궤도이전을 실현한 위성이다.
야타이 6E 위성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가성비가 뛰어나고 수준이 높은 광대역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