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서 정부를 촉구하는 형태로 관계발전을 추진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일 관계의 전도는 양국 인민의 손에 달려있다. 양국관계의 발전이 순조롭지 않을 수록 양국 가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필요로 하고 쌍방이 민간 교류를 강화할 것을 필요로 하며 이를 통해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조건과 환경을 창조해줄 것을 필요로 한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양국 각계 인사들, 특히 젊은 일대가 중일우호사업에 앞다투어 뛰어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가오훙은 중일관계의 순조로운 발전은 젊은 세대에게 그 희망을 두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시 주석도 특히 청년교류를 강조했고 이들이 접촉하고 교류하는 과정에 역사를 알아보고 양국관계 개선의 중요성과 긴박성을 알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나라의 교류는 인민의 우애에서 비롯된다면서 중일우호교류대회를 계기로 양국의 쌍방향 교류를 진일보 확대해 국민대교류의 새시대를 개척한다면 중일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감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며 일본 지도자 역시 너무 제멋대로 행동해서는 안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그 당시 일본 군국주의가 범한 침략죄행은 덮어져서는 안되는 것이며 역사의 진상도 왜곡돼서는 안되는 것이다.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왜곡하거나 아름답게 포장하려는 그 어떤 언행에 대해서도 중국인민과 아시아 피해국 인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정의감이 있고 양심이 있는 일본 인민 역시 동의하지 않을 것임을 믿는다.
양버장(楊伯江) 중국 사회과학원 일본 연구소 부소장은 금회 중일우호교류대회는 최근 몇년간 양국관계 개선이 내디딘 또 한걸음이라면서 다만 역사, 안전, 정치 등 영역의 문제를 감안할 경우 이 태세의 유지가능 여부는 여전히 불확정성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저우융성은 중일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려면 한방면으로 일본 지도자가 자제해 관련 문제에 있어서 중국의 마지노선에 도전하지 말며 다른 한 방면으로 양국 관계 개선의 유리한 시기를 잘 이용해 끊임없이 교류를 확대하고 교류속에서 소통하며 소통 속에서 상호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고 밝혔다.[글/신화사 기자, 류화(劉華), 추이원이(崔文毅), 판제(潘潔), 치엔춘시엔(錢春弦),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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