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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의 친구그룹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4 11:36:19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4일]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2013년에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 정책의 대상 국가 수는 60개에 이르고 전 세계 인구 중 44억명을 아우르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세계 곳곳에 파트너가 있는 초대형 “친구그룹”의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다.

   신화사 외국 주재 기자들이 이 “친구그룹”을 다음과 같이 분석해 봤다.

   나이로비 주재기자 딩샤오시(丁小溪): 케냐—“라무항-남수단-에티오피아 수송회랑”

   2013년3월 케냐, 남수단, 에티오피아 3국은 연합하여 “라무항-남수단-에티오피아 수송회랑” 프로젝트를 가동함으로써 아프리카에서의 3국 경제체를 긴밀히 연결하여 지역 무역 및 아프리카 일체화의 이념 실현을 촉진하고자 계획했다.

   이 방대한 수송회랑 프로젝트는 라무항, 라무항-남수단을 이어주는 철로, 고속도로, 석유 수송관 등 여러 가지로 구성되었다. 총 투자액은 250억달러로 아프리카가 독립한 이래 “가장 큰 프로젝트”로 일컬어진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된 후 남수단은 수단 항구 및 원유 수송관에 의뢰하던 과거에서 벗어났고 쌍방의 마찰 역시 감소했다. 뿐만아니라 에티오피아에 수출입통로가 하나 늘어났을 뿐더러 에티오피아 남부지역의 경제발전이 보다 빨라졌다.

   알마티 주재기자 저우량(周良): 카자흐스탄—“광명의 길”

   2014년11월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신경제계획으로 “광명의 길”을 제기했고 인프라 건설의 실시가 그 핵심 내용으로 된다. 교통 인프라의 대규모 건설을 특히 중요 내용으로 강조했고 경제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확보하고 취업 기회를 창조하기 위한 것에 목적을 두었다.

   카자흐스탄은 상술한 계획에 따라 17개의 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중 도로 건설 프로젝트 12개, 철로와 항구 및 공항 건설 프로젝트 5개가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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