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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하얼빈 7월 14일] 7월 13일, 54명 일본 전쟁 고아로 구성된 "도쿄일중우호협회 감사단"이 중국 하얼빈(哈爾濱)시 팡정(方正)현에서 중국 양부모 공동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중국을 찾아온 전쟁 고아들은 모두 1945년 일본 침략군이 황급히 철수하는 과정 중에 중국 동북 지역에 유기한 고아들이었으며 그들은 유기된 후 중국 양부모의 보살핌속에서 성장했다. 버림 받았을 때의 많은 일본인 전쟁 고아들은 막 태어난 지 몇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이제 이미 70세 넘은 노인이 되었다. 중국 귀국자 도쿄일본우호협회 이케다 쓰미에 이사장은 "비록 나의 양부모가 여기에 안장되진 않았지만 나는 모든 중국인 양부모가 똑같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제사 지내면 내 친부모에게 제사 지내는 것과 똑같이 여겨진다"고 말했다.[촬영/ 신화사 기자 왕카이(王凱),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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