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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 이나세끼는 1954년 11월 17일 서면 자백서를 통해 일본군 독림혼성 제3여단 통신대장을 맡은 적 있다고 말했다.
1943년 3월 5일, 산시성 판츠현(繁峙县)의 한 마을을 공격할 당시 “5명 부하를 지휘해 이 마을 동북오지에서 피난해 있던 부녀 10명을 체포해 중대본부에 넘겼다. …이 마을을 떠날 때 중대장은 중대 위안소를 설립하기 위해 체포한 부녀 중 17세부터 20세사이의 여자 20명을 데려가라고 명령했다. 이 부녀들이 대오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전원을 밧줄로 2줄로 묶었다. …너무 늦게 걷는다는 이유로 그들을 묶은 밧줄을 말에 매놓고 말을 뛰게 했다. 결과 모두 끌려서 넘어졌고 적지 않은 사람은 부상당했다.”
일본 전범 오노 타케지는 1954년 7월~8월에 서면 자백서를 통해 일본군 쟈무스(佳木斯) 헌병대 푸진분대 경무주임을 맡은 적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