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군 주력에 시종일관 반격... 반파시즘전쟁의 동방 주전장
중국은 반파시즘전쟁을 가장 일찍 진행한 국가임과 동시에 반파시즘전쟁의 지속기간이 가장 긴 국가이기도 하다.
전쟁기간, 중국 군민(軍民) 사망자수는 3500만명에 달하는바 그중 군인 사망자는 380만명으로 이는 각 국 총 사망자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지불된 대가가 가장 큰 국가로 꼽힌다.
중국 군민이 진행한 중요전역은 근 200차례, 크고 작은 전투는 근 20만차례에 달한다. 중국 군대가 살상하고 포로한 일본군은 150만명에 달해 2차 세계대전중 발생한 일본군 사망자수 중 70%를 차지한다.
일본의 확장전략 제약, 동맹국 작전에 효율적 지지 제공
동맹국들이 반파시즘전쟁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과정에서 중국은 관건적 작용을 발휘했다.
당시 처칠 영국 총리는 “만약 일본이 서인도양에로 진군했다면 중동에서의 영국 진지는 전부 파괴되었을 것이다. 상술한 국면이 초래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중국뿐이었다”고 지적한 바가 있다.
당시 소련 지도자였던 스탈린은 “우리는 일본의 수족이 묶여있을때라야 우리는 비로소 독일군이 소련을 침략할시 벌어지게 될 2선 작전을 피면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파시즘연맹의 건립을 추동, 전후 국제질서 재건에 참여
중국은 반파시즘 통일전선의 건립을 제일 일찍 제기하고 추진한 국가다.
1945년 4월 25일, 중국, 미국, 소련, 영국 등 4개 국가가 발기하고 50개 국가 대표가 참여한 연합국 국제조직회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소집되었다.
같은해 6월 26일, 중대한 의의를 지닌 한 문건서류에 중국 대표단은 앞장서서 서명했다.
이 서명이 바로 “유엔 헌장”이다.
“유엔 헌장”의 제정은 전후 국제질서의 최종적 확립을 표징하는바 이는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성과의 집중적 체현이다. 그중 제23조에서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 이사국으로 명확히 규정된 5개 나라로는 중국, 프랑스, 소련, 미국, 영국이다. [글/신화사 기자 장지예(張繼業), 샤샤오(夏曉), 둥샹(董翔), 바오쉐린(包雪琳), 저우얼지에(周而捷),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