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에즈라 보겔 미국 하버드대학 유명 학자)
[신화사 9월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곧 진행할 미국 국빈방문 및 오바마 대통령과의 재회담은 양국, 나아가 세계에 “중대한 의의”를 지닌다. 그것은 중미관계의 양성발전은 전 세계의 앞날에 관계되기 때문이다.
이는 에즈라 보겔 미국 하버드대학 유명 학자가 최근 신화사 기자와 가진 특별인터뷰중 피력한 관점이다. 이와 동시에 그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국빈방문에 높은 기대를 보였다.
인터뷰는 소박함 속에 농후한 동아시아 분위기가 한껏 풍겨지는 객실에서 진행되었다.에즈라 보겔은 85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첩한 사유를 보이면서 “중국의 세계적 영향력이 점차 커져가는 한편, 미국은 안정된 세계를 수요한다. 세계 2대 경제체로서의 미국과 중국은 일반적으로 세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고 차분하게 분석했다.
에즈라 보겔은 시진핑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및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훌륭한 소통과 교류를 가진 바가 있다고 피력하면서 이번 회담이 쌍방의 이해와 우의를 보다 강화하고 양국관계가 진일보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중미관계에는 일부 대립과 논쟁이 확실히 존재하고 양국 사이에 일부 불협화음이 존재하며 양국관계에 대해 의심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이런 배경하에 시진핑 주석이 진행할 국빈방문은 쌍방의 상호적 신뢰를 돈독히 하고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대립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통제하는 데 특수한 의의를 지닌다.
수십년간의 학술생애에서 에즈라 보겔은 대단한 학술성과를 쌓아왔다. 그중 십년동안 심혈을 몰부어 저술한 “덩샤오핑시대(鄧小平時代)”는 개혁개방 이후의 당대 중국을 서방에 객관적으로 소개한 역작으로 간주되고 있다.
중미 국민들간의 교류와 우호적 정감을 진일보 돈독히 하는 것, 이는 시진핑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한 푸가오이의 또 다른 기대이기도 했다.
에즈라 보겔은 일찍 20세기 80년대에 시진핑 주석이 대표단을 이끌고 아이오와주의 농업발전을 고찰하던 당시, 현지 백성들과 맺은 친밀한 관계가 오늘까지 이어져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똑같이 정을 매우 중요시하는 미국인들에게 이렇듯 인정미 넘치는 행동을 보여준 것은 향후 훌륭한 여론을 조성, 나아가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저우샤오정(周效政) 류제(劉劼) 왕판(王凡),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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