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10월 14일] 13일, 중국 외교부에서 중외 매체 브리핑을 개최해 왕차오(王超) 외교부 부부장, 장지(張驥) 상무부 부장 보좌관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곧 추진할 영국 국빈방문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차오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영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의 두번째 10년이 시작되는 해이며 중영 관계는 지속적으로 상승 태세를 보이고 있고 중요한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올 3월, 영국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가입을 적극적으로 신청했다. 동시에 중영은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장기간 양호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아프리카의 에볼라에 효과적으로 대응했고 이란의 핵, 남수단 등 문제에 있어서 함께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영국 정부는 수차례 중국의 발전은 기회이지 도전이 아니라고 표했다. 올 5월 캐머런 총리는 총리직에 연임한 후 향후 5년내 중영 관계의 “황금시대”를 구축할 것을 기대한다고 표했다.
왕차오는 지난해 시진핑 주석이 중국과 유럽에서 함께 평화, 성장, 개혁, 문명 4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는 데 이는 중국과 유럽 사이 관계에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시진핑 주석의 이번 영국 방문은 중국 유럽 관계를 위해 보다 튼실한 토대를 다져줄 것이라고 표했다.
장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의 영국 방문은 풍성한 경제무역 성과를 이룩할 것이며 정부간 협의도 있고 금융기구와 기업간의 협력 프로젝트도 있으며 많은 영역을 포괄해 중영 경제 무역 협력의 특징과 미래 협력 방향을 충분히 구현했다. 중영 양국은 무역 저력을 충분히 발굴하여 전통적인 화물무역을 계속 공고히 하며 무역 패턴을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 투자와 대형 프로젝트 협력을 심화하며 고속철, 원전 프로젝트를 접점으로 쌍방향투자 협력의 깊이있는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중영 각자의 우세를 충분히 이용하여 두 나라의 지방 협력과 제3자 시장 협력를 강화해야 하며 장기간 효력이 있는 협력 메커니즘을 건립하여 중국과 유럽간의 양호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글/신화사 기자 하오야린(郝亞琳), 우웨(伍岳),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