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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0월 14일] 여러가지 요소의 복합적 작용으로 인해 올들어 중국의 대외무역은 보기드문 하행압력에 직면했다. 세관총서(海關總署)가 13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 수출은 3분기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수입은 여전히 저위(低位)를 맴돌고 있다.
“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대외무역에 “실속(失速)”이 발생할 가능성은 존재하는가? 내부인사는 올 3분기까지 중국의 수출입 형세가 다소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기에 포함된 긍정적인 변화도 무시할수 없다고 인정하면서 대외무역 운영의 질량효과는 다소 개선되었고 발전추세가 전체적으로 양호하다고 피력했다.
황숭핑(黃頌平) 중국 세관총서 뉴스대변인은 대외무역의 안정성장을 위한 여러가지 조치가 점차 효과를 발생한다고 지적하면서 기업 납품이 집중된 계절성 요소는 최근 몇개월간 수출이 부단히 수축세를 보인 주요원인이라 분석했다.
속도는 다소 둔화했으나 중국 수출입의 펀더멘털은 현재까지도 변화하지 않았고 국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여전히 상승세에 있다. 대외무역구조가 보완되고 효과가 개선되었으며 종합 경쟁 우세와 발전을 이어갈 기초를 여전히 구비하고 있다.
무역파트너의 다원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초보적 예산에 의하면 지난 3분기,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의 수출입 총액은 4.5조위안화로 동기대비 대외무역 총액의 4분의1을 초과했다.“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동남아국가연합, 인도, 라틴아메리카, 구라파주 등 신흥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수출은 같은 시기 기록했던 수출액에 비해 훌륭한 표현을 보이고 있다.
황숭핑은 “세계적으로 중대한 정치경제 돌발사건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4분기에 이르러 대외무역 수출입은 3분기에 비해 발전할 것이다. 수출 증속은 다소 성장하고 수입 하락폭은 수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왕시(王希), 허중위(何宗渝), 유즈신(有之炘),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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