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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축대사, 日 핵재료 과도 누적과 수급의 엄중한 균형실조에 관심 표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1 14:26:26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유엔 10월 21일] 보충(博聰) 중국 군축대사가 20일, 유엔대회 제1위원회에서 연설을 발표해 중국의 핵정책을 전면적으로 설명하고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이며 시종일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지는 핵정책을 고수하고 핵무기의 전면금지와 철저한 소각을 줄곧 선도하고 추동해왔다고 강조했다. 연설에서 보충 은 또 일본 핵재료의 과도한 누적과 수급의 엄중한 균형실조 문제에 관심을 표했다.

   보충 은 일본에서 장기간 대량의 민감 핵재료를 저장하고 있는 데는 엄중한 핵안전 및 핵확산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1200킬로그람을 초과하는 고농축우라늄, 약 47.8톤에 달하는 분리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일본 국내에 존재하고 있는 분리 플루토늄만 해도 10.8톤에 달해 1350매에 달하는 핵무기를 제조하는 데 충분한 양이다. 일본에서 현재 저장하고 있는 민감한 핵재료는 그 실제 수요를 훨씬 초과한 상태이며 이는 일본 측의 “플루토늄 잔량 무” 정책 및 고농촉우라늄의 사용을 줄일 것이라는 주장과 서로 모순되며 국제 원자력 기구의 관련 규정, 핵안전정상회의 진척의 취지와 목표에도 위반되며 국제 사회의 엄중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충 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일본의 “플루토늄 잔량 무” 정착이 선포된지 20여년간 그 분리 플루토늄 총량이 감소되기는 커녕 한배 늘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행동을 취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제거해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련의 진일보 우려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 우선 일본은 올해 8월, 첫 핵발전기 유닛을 재개했다; 다음은 일본에서 2016년 3월부터 6개 핵재료 후처리공장을 돌려 이론적으로 해마다 8.9톤에 달하는 분리 플루토늄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가능한 소모 통로가 없는 상황에서 일본의 핵재료 수급 균형실조 문제가 진일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외 일본 측에서는 2014년 3월, 미국에 331킬로그람에 달하는 무기급 플루토늄과 일부 고농축우라늄을 이전할 것을 약속했지만 오늘날까지도 국제사회에 그 진척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보충 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최근 몇년간 일본의 일부 정치세력이 핵보유를 무기삼아 떠들어대며 일본이 국제정치를 좌우지 하는 대국이 되려면 반드시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걱정스럽게 지켜보아야만 했다. 이 점을 감안할 경우 우리는 일본 정부에서 책임지는 태도로 국제사회의 관심에 절실하게 대응하며 진정으로 조치를 취해 관련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이는 국제의 핵 비확산 체계를 유지하고 평화적으로 핵에너지를 이용하는 안전성을 강화하며 핵테러리즘의 위협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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