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런던 10월 22일] 현지 시간 21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케머런 영국 총리가 시티 오브 런던에서 개최된 중영상공정상회의에 공동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의 세계 경제 기후는 여전히 변화무쌍하다. 전망이 불확실할 때일수록 우리는 자신감을 굳힐 필요가 있다. 역사 노하우와 경제 규율이 우리에게 알려주다싶이 세계 경제의 발전은 종래로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성장은 궁극적인 추세이며 일시적인 데이터의 높낮이 또는 시장 기복은 이 대세를 바꿀 수 없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오늘날의 유럽 경제 전망은 총체적으로 안정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유럽이 반드시 스스로의 지혜와 노력을 통해 새로운 발전과 진보를 실현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일부 신흥 시장경제체의 경제 증속이 완만해졌고 일부 나라가 비교적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수십년간의 쾌속 발전을 거쳐 신흥시장 경제체의 체급이 더 커졌고 근성도 더 강해졌으며 경제 기반도 보다 튼튼해졌고 경제의 기본면이 여전히 좋은 방향에로 나아가고 있다. 따라서 계속하여 세계 경제 성장의 막강한 부스터가 돼줄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대는 새로운 사유를 필요로 한다. “일대일로” 건설은 중국과 연선 국가의 공동발전을 위해 거대한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일대일로”는 개방적인 것이며 아프리카를 가로지르고 유라시아의 광활한 “모멘트(朋友圈)”를 연결하고 있다. 모든 흥미를 가진 나라들에서 이 “모멘트”에 가입할 수 있다.
시진핑 주석은 중영양국의 산업구조는 상호보완성이 강하고 공동으로 개방시장을 선도하는 이념이 가까우며 자유무역을 추진하고 쌍방향 투자를 확대할 데 관한 념원 역시 동일하다면서 중국과 영국이 “일대일로” 아키텍처내에서의 협력은 전도유망하고 거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글/신화사 기자 허우리쥔(侯麗君), 톈둥둥(田棟棟),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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