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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대(對) 타이완 무기 판매 강력히 반대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5-12-15 20:44:58  | 편집 :  전명

   원제목: 중국, 미국의 대(對) 대만 무기 판매 강력히 반대

   오바마 정부가 대만에 미사일탑재호위함 2척을 판매하는 결정을 이르면 이번주에 내리게 될 것이라는 보도를 상대로 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중국측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미국이 대(對) 대만 무기판매를 강력히 반대하며 미국이 약속을 지키고 무기판매 행위를 멈출 것을 강경하게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대만에 미사일탑재호위함 두척을 판매하는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국 국회공화당 의원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이번 판매가 성사되면 미국이 4년 만에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미국의 대(對)대만 무기판매를 둘러싼 이러한 시간적 간격은 근 40년 만에 가장 긴 것입니다.

   홍뢰 대변인은 15일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의 대(對) 대만 무기 판매를 강력히 반대하며 이 입장은 견결하고 명확하며 일관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對) 대만 무기 판매는 중미 세개 공동공보, 특히 "8.17"공보의 원칙을 심각히 위반하고 중국 내정을 간섭하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중미 관계에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이 대(對) 대만 무기판매 행위의 고도의 민감성과 심각한 위해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약속을 지켜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멈추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중미 관계의 전반에 유리한 일들을 많이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번역, 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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