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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항저우(杭州) 12월 17일]“국제사회는 상호적으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기초에서 대화협력을 강화하고 인터넷 세계 관리체계의 변혁을 추동하여 평화, 안전, 개방, 협력의 사이버공간을 공동 구축하고 다각적, 민주적, 투명한 세계 인터넷 관리체계를 건립해야 한다.” 이는 16일 열린 제2회 인터넷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발표한 기조연설이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업계 리더들은 평화롭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은 발전의 보장이며 세계적 범위내의 개방과 협력은 세계경제발전을 촉진할 것이라 인정하면서 세계 인터넷 관리체계는 장차 세계 각국 인민들에게 혜택을 미칠 것이고 기조연설은 사이버공간의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할 것에 관해 중국식 방안을 제기했다고 평가했다.
사이버의 평화와 안전, 인터넷 발전의 담보
시진핑 주석은 “안전, 안정, 번영이 공존하는 사이버공간은 각국 및 세계에 이르기까지 중대한 의의를 부여한다. 사이버안전은 국제적 도전이며 이에 관계되지 않거나 유아독존이 가능한 국가란 없기에 사이버안전을 수호하는 것은 국제사회가 짊어져야 할 공동의 책임이다”라고 지적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인터넷안전이 날로 심각한 형세를 보이는 실정에서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이 원칙은 장차 세계적 범위내에 사이버안전건설을 촉진함으로써 인터넷 경제발전에 견실한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 인정했다. 번성린(賁聖林) 저장대학(浙江大學) 인터넷금융연구원 원장은 “인터넷시대는 세계에 거대한 편리를 가져온 것 대신에 사이버안전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유발했다. 인류가 인터넷이 부여한 효율과 보너스를 누림과 동시에 개인적 사생활, 회사 상업비밀 등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는 현재의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동의 화제로 떠올랐다”고 인정했다.
사이버의 개방 및 협력으로 윈윈발전 실현한다.
시진핑 주석은 사이버의 본질은 상호적 연결에 있고 정보의 가치는 상호적 교류에 있다고 지적했다. “천하란 서로 아끼면 다스릴수 있고 서로 다투면 어지러워지는 것”이라 그는 역설하면서 세계 인터넷 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사이버공간의 질서를 수호하려면 “일심협력하고 서로 존중 및 신뢰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인터넷발전은 현실세계의 차원에 사이버공간을 더해줬다고 분석하면서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사이버의 개방 및 협력”은 세계 각 경제체가 윈윈발전을 실현하는 것에 촉진역할을 일으킬 것이라 인정했다. 청웨이(程維) 디디(滴滴) 창시자가 “개방 및 협력, 공유경제, 혁신 등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내용을 듣고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하면서 “최근 3년사이,신속한 발전을 가져온 디디회사는 그야말로 중국의 공유경제, 인터넷 혁신의 수익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후 세계는 중국의 개방 및 협력에서 이득을 얻고 협력 성장점을 모색하게될 것”라고 부언했다. 다이화둥(戴華東) 스페인 교성보(僑聲報) 사장 “현재의 인터넷산업은 앞서 발생한 공업혁명처럼 재부를 창조하고 시장에서 새 위치를 차지하며 새로운 상업패턴을 구축하는 등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지적하면서 “인터넷시대에서 세계범위내의 창조적 파괴는 진행중에 있고 낡은 패턴은 대체될 것이며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개방 및 협력은 세계기업의 윈윈발전을 실현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세계 인터넷 관리체계의 구축, 세계인민들에 혜택 미칠 것.
시진핑 주석은 인터넷이 “닭 울고 개 짖는 소리가 들리는” 가까운 지구촌으로 만들었고 멀리 떨어진 거리라 “늙어 죽을 때까지 왕래하지 않는” 일은 더이상 없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으로 인해 세계는 더 다채로워졌고 생활은 더 풍부해졌다. 인터넷의 발전성과가 13억 중국인민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각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진핑은 역설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세계 인터넷 관리체계를 구축함과 더불어 각국 인민들은 인터넷의 발전속에서 이익을 얻게될 것이라 인정했다. 스티븐 패터슨 영국 ARM공공사무 부총재는 “인터넷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관점은 매우 정확하다”고 평가하면서 “인터넷은 전 세계를 포함했다. 평화, 안전, 개방, 협력이 공존하는 사이버공간을 공동 구축하고 다각적, 민주적, 투명한 세계 인터넷 관리체계를 건립하는 것은 장차 세계 각국 인민들에게 혜택을 미치게될 것이며 우리는 이에 큰 지지를 보낸다”고 부언했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이사국 회장은 “서로 연결된 것, 깨끗하고 투명할수 있도록 함께 다스려야 하는 것, 이런 점에서 인터넷은 어쩌면 우전(烏鎮)의 물을 닮았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하면서 “사이버공간의 운명공동체에 관한 제기는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고 피력했다. [글/ 신화사 집필기자 쉬성(許晟) 뤄위판(羅宇凡) 참여기자 취링옌(屈淩燕) 상이잉(商意盈) 스하오(石昊) 장중카이(張鐘凱) 양이쥔(楊依軍),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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