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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15일] 올해 들어 중국 경제는 뚜렷한 반등이 나타나고 있고 일련의 주요 경제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국제 통화 기금 (IMF), 세계 은행 등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최고 재정 경제 기구들도 최근 분분히 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IMF는 최신호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여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동시에 중국의 올해와 내년의 성장 전망치를 모두 0.2 % 포인트 상향 조정하므로써 각각 6.5%, 6.2%를 올렸다. IMF는 이런 조정은 중국이 최근 도입한 안정 성장 조치 및 중국 국내 안정된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은 제조업과 투자구동에서 서비스업과 소비구동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과잉생산설비 해소, 재고 해소 등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업 성장은 더욱 감소될 것이다. 하지만 경제가 소비구동 위주로 전환되면서 서비스업의 견실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신속히 늘어나는 수입, 안정된 노동력 시장의 유지와 소비의 구조적 개혁 추진에 대한 지지 등이 모두 경제 전환이 안정적으로 진행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IMF가 보고서를 발표하기 전 날, 세계 은행은 반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경제 상황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경제 성장은 점차 완화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돌아서고 있음으로 올해 중국 경제는 6.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 협력 및 개발 기구는 같은 날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경제 주기 변화를 예측하는 종합 선행 지수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이미 안정된 성장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3월 30일, 아시아 개발 은행은 ‘2016 아시아 발전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비록 외수 부진 및 일부 업종의 생산 능력 과잉 등 요소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글로벌 2위 경제 대국으로서 중국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유지할 것이다. 보고서는 2016년 중국 국내 총생산은 6.5%의 성장으로 여전히 중국 정부에서 설정한 경제 성장 목표 범위 내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재정 경제 기구들이 왜 중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을까? 그 원인은 매우 간단하다. 올들어 일련의 주요 경제 지표들은 아주 고무적이며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야에 가장 유력한 지탱적인 증거를 제공해 주고 있다. 최신 발표한 대외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중국 수출은 전해 동기 대비 18.7 급증했고 이전의 마이너스 태세를 역전시켰다. 수입은 1.7% 감소했는 데 하락폭은 크게 좁아졌다.
3월, 중국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 (PMI)는 이전의 연속 하락세를 결속짓고 전달보다 1.2% 포인트에서 50.2% 상승했는 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50%선을 넘어섰다.
3월, 전국 산업 생산자 출하 가격(PPI)은 전달보다 0.5% 상승했는 데 201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되돌아 섰다.
금년 첫 2개월, 규모 이상의 공업 기업의 이윤 총액은 전해 동기 대비 4.8% 성장해 작년에 전체 이익이 위축되던 양상을 바꿔 놓았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도 중국 경제의 새로운 트렌드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중국 약세를 보던 사람들 고립을 느끼기 시작’이란 제목의 글에서 데이터, 사건 및 시장 동향을 보면 중국은 성공적으로 “빈 중국” 역설을 타파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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