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中 대표, 대화 협상 통한 남중국해 문제 해결 입장 강조

출처 :  신화망 | 2016-05-29 13:37:36  | 편집 :  박금화

(사진 출처:중국군망)

    [신화망 제네바 5월 29일] (녜샤오양(聂晓阳), 스젠궈(施建国) 기자) 마차오쉬(馬朝旭) 유엔 주재 중국 제네바 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조직 대표는 27일 브리핑을 갖고 제네바 각 국 대표부와 국제조직, 싱크탱크에 남중국해 문제의 전후 과정과 중국이 주장하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을 소개했다.

    마차오쉬는 중국은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는 것을 전제로 국제법에 근거하여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웃 나라와의 영토 및 해양 권익 분쟁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필리핀에서 일방적으로 제기한 중재안을 결연히 수용하지 않고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차오쉬는, 중국이 필리핀의 중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참여하지 않는 것을 견지하는 법리적 근거에 대해 상세하게 논술하였으며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분쟁은 “유엔 해양법 협약”에서 규정한 강제적 분쟁 해결 절차에 적용되지 않고 또 관련 중재재판청은 관할권이 없다고 강조했다. 중재의 최종 결과가 어떻든지를 막론하고 중국 측은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은 어느 나라도 이를 기초로 중국 측과 남중국해 문제를 협상하거나 주장을 하거나 활동을 제기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차오쉬는 중국의 남중국해 섬 건설은 중국의 주권 범위 내의 사안이고 국제법에 부합되며 “유엔 헌장”이 주권 국가에 부여한 합법적 권리이기 때문에 현상태를 개변해야 할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남중국해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 및 안전을 유지하고 남중국해 항해 선로의 원활한 항행을 확보하는 것은 중국 및 이 지역 각 나라의 이익에 부합된다. 실제로 남중국해에서 각 나라의 합법적인 항행과 비행 자유는 한번도 영향을 받은 적이 없었다. 일부 나라들이 “항행 및 비행 자유를 행사한다”는 명의로 남중국해에서 무력을 과시하고 긴장을 조성한 것이야말로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과 항행 비행 자유에 대한 제일 큰 위협이다.

    마차오쉬는 필리핀 중재안의 판결은 중국이 남중국해 제도 및 부근 해역에 대해 주권을 갖고 있다는 역사와 현실을 개변할 수 없고 중국이 주권과 해양권익을 수호할데 대한 결심과 의지를 흔들 수 없으며 중국이 직접적인 대화를 통하여 관련 분쟁을 해결하고 본 지역 나라와 공동으로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려는 정책과 입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화와 협상만이 남중국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도이며 진정으로 국제법를 실천하고 국제 규정과 질서를 수호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제네바 주재 각 나라 대사와 고급 외교관, 제네바 주재 주요 국제조직 대표 및 싱크탱크 전문가 및 학자 등 60여 명이 당일 브리핑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남중국해 문제에서 中‘친구 그룹’이 점점 커지는 이유

남중국해 도서 영토 지위, 사실 왜곡에 좌우되지 않는다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396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