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9월 14일] (둥아이버(董愛波) 천창(陳暢) 기자) 주요 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는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 경제 구축”을 제의하고 회의 각 참가측은 의미깊은 “항저우 컨센서스”를 이뤄냈다. 경제 슬럼프에 시달려온 아시아·유럽지역 국가들은 정상회의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새로운 글로벌 경제 회복의 반열에 올라 중국의 “일대일로” 조성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길 기대하고 있다.
올레흐 자오밍 주중 우크라이나대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항저우 정상회의의 성과를 높이 사고 있으며 G20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글로벌 경제가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발전의 상승가도를 달려야 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G20은 글로벌 경제의 수요에 따라 조속히 위기 대응 체제에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의 플랫폼으로 전환해 우크라이나 등 개발도상국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
중국인민대학 국가발전전략연구원 연구원 겸 중국인민대학-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 러시아연구센터 부주임인 왕시엔쥐(王憲舉)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아시아·유럽지역 국가에서는 근 2년사이, 경제 침체로 향후 몇년의 발전추세도 낙관할수 없다.이는 국제 경제 및 금융의 불황 영향으로 대외무역이 대폭 줄어들고 외래투자가 급감한 것이 그 주요원인이다.
최근들어, 상기 지역 국가들은 경제를 진작시키고자 장기 발전규획을 잇달아 출범해왔다. 그 예로 “카자흐스탄-2050” 장기 전략 및 “광명의 길” 경제계획, 타지키스탄의 “2030년까지 국가발전전략”, 우즈베키스탄의 “2015-2019년 단기·장기 발전 강령”, 키르기스스탄의 “2013-2017년 국가 안정 발전 전략”, 투르크멘공화국의 “민족공업을 진흥시키고 수입 대체품을 생산하며 민족제품 수출을 확대하자”는 호소 등이다.
왕시엔쥐는 이같이 말했다.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G20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어젠다 실행 관련 행동계획’은 이런 국가들의 발전전략과 많은 공동분모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사회발전을 추동 촉진하는데서 중요한 현실적 역할과 심원한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중국정부가 2013년에 실크로드 경제벨트 제의를 제기해서부터 실크로드 연선에 위치한 아시아·유럽지역 국가들은 발 빠르게 반응했고 관망하고 이해하던 단계로부터 정책 연결의 제정·집행 단계로 발전해왔다. 이는 중국정부와의 양호한 정치관계나 발전전략상의 고도의 일치성을 제외하고도 쌍방이 역사, 문화에서 공감대를 찾았기 때문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줌인G20) 항저우 정상회의 세계 경제를 꿈틀거리게 해——싱가포르 전문가 후이산과의 인터뷰
(줌인 G20) 논평: 글로벌 개혁 공감대 응집에서의 중국 담당
첸탕장 만조에 돛을 달다--G20항저우 정상회의 폐막에 즈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