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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7-05-13 17:10:33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5월 13일] (리수(李舒), 바이제(白潔) 기자)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이 13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國宾館)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를 회견하고 양국이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다고 선포했다.

시진핑 주석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중국 방문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참석을 환영한다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교 68년 이래, 중국-헝가리 양국 관계는 줄곧 건전하게 발전해 왔다.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수립은 양국 관계의 발전이 현실에 반영된 것이고 양국의 협력을 위해 넓은 공간을 마련했다. 쌍방은 이를 계기로 양국 관계의 끊임없는 심화를 추진해야 한다.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쌍방은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일대일로’ 구상과 헝가리의 ‘동쪽으로의 개방’ 전략을 본격적으로 접목시켜 전면적인 협력의 정층 기획을 강화해야 한다. 계속해서 협력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며 금융 면에서의 협력을 넓혀야 한다. 인문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 교육, 관광, 지방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헝가리와 함께 중국-중부·동부유럽 국가와의 협력 및 중국-유럽 간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의향이 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는 아주 유서가 깊고 헝가리는 중국과 함께 헝가리-중국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 헝가리는 중국이 경제와 사회발전, 특히 빈곤퇴치 면에서 취득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헝가리는 인프라, 농업 등 분야에서의 중국과의 협력 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중국-중부·동부유럽 간의 협력과 중국-유럽 간 관계의 발전을 지지한다. 또한‘일대일로’ 건설은 각 나라에게 있어서 모두 중요한 기회이고 헝가리는 관련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   회견 후, 쌍방은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의 수립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헝가리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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