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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15일] (천웨이웨이(陳煒偉), 양쉐자(楊學嘉) 기자) 중국경제는 안정적인 운영 상태로 2017년 ‘후반전’을 시작했다. 14일에 발표한 중국경제의 7월 데이터를 보면, 생산과 수요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경제는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를 연속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순탄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경제가 안정 속에서 호전 추세를 보인 것은 그야말로 가상하고 세계경제 발전의 ‘밸러스트’와 ‘앵커’라고 할 수 있다.
더욱 강해진 중국경제의 강인성
최신 데이터에서 7월 공업과 서비스업의 생산, 투자와 소비수요 등 데이터가 비록 월간의 작은 파동은 있었지만 여전히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고 경제운영은 여전히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발전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6.9%, 이미 연속 8개 분기 6.7%~6.9% 사이에 머물러 있어 성장의 안정성이 계속 제고되었다. 7월, 전국 31개 대도시의 실업률은 여전히 5% 이하였고 1~7월 도시의 신규 늘어난 취업인구는 작년 동기대비 20여만명 늘어난 855만명에 달했다. 7월 CPI는 동기대비 1.4% 상승했고 PPI는 동기대비 5.5% 상승했으며 물가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이었다. 화물의 수출입은 안정속에서 호전되었고 7월 말까지 외환보유액은 연속 6개월 반등했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언론대변인은 “경제 운영이 합리적인 구간에 처해 있고 생산과 수요가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경제는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구조조정이 심화되는 추세는 진일보로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중국경제는 여전히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경제의 안정성과 강인성이 더욱 많은 국제 기구의 주목과 인정을 받고 있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학교 선임연구원, 유명한 경제학가는 최근에 발표한 글에서 2분기의 6.9% 성장률은 국제사회의 전망치보다 훨씬 높았고 이는 장기간에 걸쳐 비관주의자들이 자국 경제를 보는 시각에서 중국경제를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예언가들은 항상 참을성 없이 위기의 중타를 받은 주요 선진국의 결말을 억지로 중국에게 전가하고 있는데 이런 행위는 과거에도 잘못된 것이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에 올해 중국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6.7%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올해 들어 2017년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이미 3번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체이스와 노무라증권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7%에서 6.8%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경제의 견인차는 최대 마력을 내고 있다.” 독일 ‘디벨트’는 최근에 발표한 글에서 만약 중국이 진일보로 성장의 활력을 과시하며 지금의 성장속도를 유지한다면 세계경제에 대해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조조정의 지속적인 심화
올해 6월, 모바이크(Mobike)가 글로벌 100번째 도시인 영국의 맨체스터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후웨이웨이(胡瑋煒) 모바이크 창업자, 총재는 맨체스터는 모바이크가 진출한 아시아지역 밖의 첫 도시이고 모바이크의 새로운 목표는 2017년 내에 글로벌 200개 도시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유자전거 등 신경제의 발전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바꿔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경제에 신동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올해 들어 공급측 구조개혁의 지속적인 심화에 따라 혁신드라이브 발전전략의 지도 하에, 중국경제의 구조는 계속해서 조정 및 최적화 되고 있다.
“중국의 경제구조가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왔고 이런 변화는 항상 추세와 동반하고 있다.” 충량(叢亮)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종합사 사장은 중국은 대대적인 창업·혁신과 실물경제의 진흥 및 구조조정과 신구 동력의 전환을 통해 발전을 촉진하고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안정 속에서 진보를 추구하며 도전에 대응
마오성융 언론대변인은 “7월 국민경제 운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호전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구조조정도 끊임없이 심화되었지만 국제환경이 여전히 복잡다단하고 국내의 구조적인 모순이 여전히 두드러지며 숨어있는 우환이 아직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세계경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은 균형적이지 않고 구조적인 강력한 성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경제의 구조적인 모순은 여전히 두드러지고 경제성장의 내생 동력이 부족한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 국제와 국내 모순이 엇갈리고 겹친 와중에 안정속에서 진보하는 업무의 전반적인 기조를 반드시 지켜야 하고 발전에서 직면한 도전을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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