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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둥촌 먀오족 마을의 ‘파워블로거’

출처: 신화망 | 2020-04-28 07:54:48 | 편집: 주설송

 

(图片故事)(9)十八洞村里的苗乡“网红”

“자오자오의 방송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땔감이 없어서 오늘은 산에 가서 나무하는 것을 방송으로 보여드릴게요” 아담한 키의 스린자오가 산 속에서 나무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한다. 1996년 샹시 투자족먀오족차치주에서 태어난 스린자오는 스바둥촌의 귀농·창업 1세대 대학생이다. 2019년 저장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후난 류양에 있는 한 회사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업무가 안정적이고 수입도 괜찮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생각이 있었다. “젊음은 용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2020년 초 스린자오는 회사를 그만두고 스바둥(十八洞)촌으로 돌아와 귀농한 대학생 스즈춘(施志春), 스캉(施康)과 의기투합해 공동 창업했다. 스즈춘은 기획을, 스캉은 미니동영상 촬영과 제작을, 스린자오는 BJ를 맡았다. 어릴 때부터 스바둥촌에서 자란 스린자오는 이곳에 대해 훤히 알고 있었다. 먀오족의 특색문화와 일상생활 모두가 그녀의 라이브 방송 소재가 되는 영감의 원천이다. 농사일을 하고, 먀오족 특색 음식을 만들고, 먀오족 노래를 부르는 것 등이 그녀의 방송 아이템이다. 그들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고향 사람들의 특산물 판로 확장을 도와주길 희망하고 있다. 현재 그들은 라이브 플랫폼에서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고향에 와서 창업하면서 고향을 위해 미력하나마 공헌을 했다. 나는 나의 인생 가치를 실현했다”고 스린자오는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쉐위거(薛宇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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