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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 中美 신형대국관계 구축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아태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발전을 촉진할 것 강조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23 12:01:01  | 편집 :  리상화

   중미쌍방은 마땅히 아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존중, 협력상생의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 중국 군은 2014년 처음으로 “환태평양군사훈련”에 참가했고 중미 양군은 현재 “두개 상호 신뢰 메커니즘”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미가 아태 지역에서 더 많은 접합점을 찾아내 전략적 상호 신뢰를 끊임없이 증진하며 지역내 국가들과 함께 지역 평화, 안정, 번영을 수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국의 경제 상황, 현재 중국 정부에서 어떤 조치들을 취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지 등 문제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의 경제 증속은 여전히 세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경제 성장율은 7%에 달했고 세계 경제가 전체적으로 복잡하고 변덕스러운 환경 속에서 이는 아주 어렵게 이루어낸 것이다. 우리가 설정한 발전 목표, 즉 2020년에 이르러 국내 생산총액과 도시, 농촌 주민 인당 소득이 2010년에 비해 배증할 데 관한 목표는 7% 좌우의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의 외자 유치와 이용 등 문제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시진핑은 외자 이용은 우리의 장기적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외자 이용 정책은 바뀌지 않을 것이고 외국인 투자 기업의 합법적 권익에 대한 보장도 바뀌지 않을 것이며 각 국 기업의 재 중 투자 흥업에 더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방향이 바뀌지 않을 것이다. 외자를 흡수하는 것은 중국의 현대화 건설에 필요한 자금, 선진적 기술, 보귀한 관리 노하우, 수많은 국제화 인재를 제공했고 중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중미 양국 인민의 교류 등 문제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985년, 다시말해 30년 전 나는 대표단을 인솔해 아이오와 주에서 농업기술을 고찰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이다. 미국의 선진기술과 미국인민의 열정, 우호적인 태도는 모두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나라와 나라의 교류는 인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중미 양국인민의 교류와 우의는 역사가 유구하다. 일찍이 230여년 전 미국 상선 “THE EMPRESS OF CHINA”가 멀리 대양을 건너 중국을 찾았다. 70여년 전 중국인민이 일떠나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에 반격할 당시 미국 인민은 “바다와 지구 인력을 뛰어넘어”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중국을 찾아 우리를 도왔다. 36년전 중국과 미국이 외교관계를 건립해 양국 인민 우호 교류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펼쳤다. 실천이 증명해주다싶이 중미 양국의 우호는 시공을 넘나드는 것이다.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 함께 발전중에서 상생을 도모하고 협력 속에서 함께 진보하며 중국인민이 보다 행복하게 하고 세계 인민이 평화와 발전 성과를 공유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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