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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부 부부장: 中日韓 3측 각자 우세 발휘해 경제무역 협력 추동해야 한다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31 15:37:11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서울 10월 31일] 제10차 중일한 경제통상장관회의가 30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됐다. 중산(鐘山)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 겸 부부장이 회의 종료 뒤 언론의 서면 인터뷰에 응해 중일한은 각자의 우세를 발휘해 협력 잠재력을 깊이있게 발굴하며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고 국제생산력 협력, 올림픽 경제협력과 지방 정부간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3측은 3개국 투자 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중일한자유무역협정과 구역 전면적 경제협력 파트너관계 협상 등 구역 일체화 진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동의했다. 또 3측이 세계 무역 기구, 아태경제협력체, G20 등 구역과 다자 아키텍쳐 아래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동의했다. 3측은 또 표준과 규칙, 공급 체인, 물류, 지적 소유권, 중소기업, 혁신 경제와 에너지 협력 등을 강화할 데 관해 깊이있게 논의했다.

   중산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측에서는 많은 경제뭉멱협력 제안을 제기해 일, 한 측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얻어냈다. 하나는 일한 양국 적극적으로 “일대일로”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다. 둘은 전면적으로 구역과 다자협력을 추진하고 셋은 국제 생산력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넷은 올림픽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다섯은 지방 정부간 경제협력을 심화하는 것이다. 이런 제안들은 글로벌 경제발전과 경제무역협력의 추세에 순응하는 것이며 3국 경제무역협력의 현실 수요에 부합되고 3개국 경제무역협력의 특점과 미래 발전 방향을 충분히 구현한 만큼 3개국 기업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8라운드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얼마전 베이징(北京)에서 종료됐다. 3측은 화물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협정 범위 등 의제에 관해 깊이있게 협상해 적극적인 진척을 거뒀다. 그러나 3국의 발전 수준이 서로 달라 협상에도 일정한 의견차이가 존재했다. 이는 정상적인 것이다. 3측이 끊임없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서로의 이익과 관심사를 충분히 돌봐준다면 중일한 자유무역구는 반드시 하루빨리 구축될 것이다. 중국 측은 시종일관 중일한 자유무역구 협상에 높은 중시를 돌려왔고 일한과 함께 노력해 협상이 하루빨리 실질적인 단계에로 진입할 수 있게 추동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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