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타이베이(臺北) 11월 6일] 양안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마잉주(馬英九)가 11월 7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양안 관계 평화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타이완 당국 영도자인 마잉지우는 5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양안 지도자의 만남은 타이완, 대륙과 세계 모두에 긍정적인 것이며 각 계의 반응으로부터 알 수 있다싶이 이 결정을 내린 것은 차기 선거를 위한 것이 아닌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마잉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7년 반 동안 양안 양회에서 총 23항에 달하는 협의를 체결했고 다양한 영역을 망라했으며 거대한 평화 배당금을 창조해 양안에 66년 이래 관계가 가장 평화적이고 안정된 한단계를 선물했다. 미래 양안 관계 발전에 있어서 소극적 부분에서의 적의를 줄여 정확한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게 하며 적극적인 면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심화해야 할 것이다.
그는 이는 양안 지도자가 66년간 처음으로 만남을 갖는 것이며 역사적인 이정비인만큼 양안관계를 진일보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리한팡(李寒芳) 우지하이(吳濟海),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