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지도자의 회면이 11월 7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은 시진핑(習近平)이 마잉주(馬英九)와 악수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촬영/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学仁)]
[신화사 베이징 11월 10일] 신화사 특파원 종합 보도: 7일 양안 지도자 시진핑(習近平)과 마잉주(馬英九)의 싱가포르에서의 역사적인 회면 후, 해외 각계는 지속적으로 이번 회면의 중대한 의미를 적극 평가하면서, 양안 지도자의 만남은 고무적이고,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에도 유리하다고 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랑스는 시진핑과 마잉주의 역사적 회면을 환영한다. 프랑스는 양안의 평화, 대화와 협력 지지를 재차 천명하면서, 이번 회면은 이에 대한 중요한 공헌이라고 했다.
유럽 연합 대외 행보 서는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양안 지도자의 만남은 고무적인 한 걸음으로서, 쌍방은 관계를 통해 이미 구축된 상호 신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유럽 연합은 양안 관계가 계속 평화적으로 발전하고, 양안 인민들이 그 혜택을 보기를 기대한다.
AFP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안 지도자는 1949년 이래 첫 회면에서, 몇십년의 소외와 대결를 넘어 역사적인 악수를 했다. 비록 쌍방은 어떤 합의도 선언하지 않았지만, 이 번 만남의 역사적 의미는 의심할 바 없다.
AP 통신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안 지도자의 66년만의 첫 회면은, 비록 구체적인 합의를 달성하지 않았지만, 모두 이번 회면을 양안 관계에서 하나의 안정적인 이정표로 간주하고 있다.
러시아 일간지 <<견해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비록 회면 자체는 양안의 통일을 의미하지 않지만, 이는 중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 정치에도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참여 기자: 정빈(鄭斌), 순이(孫奕), 관잰우(関建武) , 양탠무(楊天沐), 저우얼지에(周而捷), 조버초(趙博超), 린호(林昊), 류퉁(劉彤), 루징리(盧敬利), 허샌펑(何險峰), 쉬하이징(徐海靜), 소리(邵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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