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수주를 받아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고속철 공사가 시공 허가증을 발급받지 못해 작업을 중단했다는 인도네시아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표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 공사는 이미 착공식을 진행했고 현재 양국은 밀접히 협력해 여러가지 사무를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자카르타-반둥 노선 공사가 중단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미 중국철도총공사 관계자가 사실상 이를 확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중국은 이 사업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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