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킹스턴 6월 7일] (주칭상(朱庆翔) 기자) 주 자메이카 중국대사관은 5일 남중국해 문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자메이카 화교계 리더는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소한 남중국해 중재안은 분쟁 해결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나서 자메이카 화인·화교들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을 결연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메이카 둥관(东莞)향우회 이사 슝즈화(熊志华)는 남중국해 제도에 대한 중국정부의 주권은 충분한 역사적, 법리적 근거를 가진다고 표했다. 그는 소수 주변국가들이 해양 자원을 약탈하기 위해 역사사실과 국제법을 무시한채 무리한 주권 요구를 제기하고 있으며 개별적 역외 대국은 꼬드기거나 남중국해 국세를 선동 및 격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지극히 큰 부정적 영향을 조성했다면서 해외 화인화교들은 위기의식을 강화해 중국의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을 견결히 수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메이카 푸젠(福建)향우회 이사 허메이(何玫)는 남중국해 제도는 중국의 불가분리적 영토이며 주권 문제에 외계가 간섭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 밝혔다. 중국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해역 경계 획정, 역사적 해만(海灣) 또는 영유권, 군사활동이나 집법활동 등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배제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안은 국제법의 엄숙성을 심각히 훼손했다.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중국정부가 취한 입장과 방안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자메이카 중화회관 부주석 마이클 허 수는 일부 서방 매체가 기본적인 뉴스 원칙을 무시한채 남중국해 문제를 편파적이고 고립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지극히 큰 여론 위해성을 가진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의 문화와 이념을 전파하는 창구인 해외 화인화교들은 중국의 입장을 적극 선양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내 현지 대중들이 중국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알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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