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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바이양뎬(白洋淀) 의 갈대 숲이다. 4월에 바이양뎬에 가면 봄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파란 갈대가 새로 자라난다. 이 갈대 숲은 옌링대(雁翎隊)를 엄폐하여 일본군을 물리쳤던 곳이고 ‘꼬마 병사 장가(小兵張嘎)’ 등 명작을 남긴 곳이기도 하며 가족을 부양하는 ‘돈줄이 생기는 갈대 숲’이기도 했고 부담만 되는 버려진 갈대 숲이기도 했다. 슝안신구(雄安新區)의 입주는 이 갈대 숲을 다시 ‘무가지보(無價之寶)’로 변신시켰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스야오(楊世堯)]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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