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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사진: 위 사진은 지난 세기 80년대 징훙(景洪)의 도시 전경이다(사진자료). 아래 사진은 란창장(瀾滄江) 양안 징훙 시내 일각이다(11월 30일 신화사 기자 장원야오(江文耀)가 드론으로 촬영). 란창장 강변에 자리잡은 징훙시는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 다이족(傣族)자치주 주정부 소재지이다. ‘징훙’은 다이족어를 음역한 발음이고 ‘여명의 도시’를 의미한다. 1982년, 시솽반나는 국가 중점 관광명소 명록에 등재되면서 관광업이 신속하게 발전했다. 불과 6년 만에 관광객이 1986년의 연인원 1만명 미만에서 1992년의 연인원 1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1993년부터 관광리조트 건설이 시작되면서 시솽반나에 많은 별 급 호텔이 연이어 준공되었고 도시의 하드웨어 수준도 점차 제고되었으며 국가급 항구 징훙항이 준공되고 끊임없이 완비화되었다. 1999년 시솽반나대교의 준공은 ‘여명의 도시’의 눈부신 빛을 란창장 양안에 동시에 뿌렸다. 오늘에 와서 징훙시의 전역관광은 새로운 구도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국내외 관광객 연인원 1,800여만명을 접대했고 관광 총수입은 353억 2,300만 위안에 달했다. 생태환경건설의 심화 및 도시와 농촌 주거환경의 끊임없는 개선에 따라, 오늘날 징훙의 관광사업은 단순한 자연자원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린 도시 매력으로 세계 각 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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