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뎬뎬은 2월12일 후베이성 첸장시 모자보건원에서 태어났다. 엄마가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으면서 일가족 모두가 격리됐기 때문에 뎬뎬도 보건원의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산시(山西)성 창즈시 인민병원 호흡•위중의학과 의사 쑤후이는 아기의 엄마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임시엄마’를 맡기로 자청했다. 뎬뎬의 모든 신체지수가 정상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쑤후이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던 뎬뎬은 지난 2월29일 퇴원해 가족의 품에 안겼다. 헤어질 때 쑤후이는 뎬뎬에게 손편지를 썼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베이맥스(Baymax)’처럼 뎬뎬을 보살피면서 지켜주고 싶노라고, 뎬뎬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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