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국-아세안 디지털 경제 협력의 해이다. 제17회 중국-아세안 박람회(CAEXPO)는 ‘일대일로, 디지털 경제 진흥’을 주제로 디지털 경제가 역내 협력에 가져다 주는 기술 편리와 발전 보너스를 보여주었다.
중국의 경제 활동이 11월에도 회복되는 추세를 이어가면서 전면적인 회복 추세를 나타내 세계 2위 경제대국의 경제 회복은 더욱 탄탄한 기초를 가지게 됐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웹사이트가 보도했다.
“중국에 공장을 설립한 지 25년 됐다. 예전에는 제품을 전부 수출하다가 올해 하반기에 중국 국내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는데 효과가 매우 좋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을 받긴 했지만 매출액이 약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칭다오 액세서리 디자인 업체 루이전(瑞珍)의 박미희 이사는 “계속해서 중국 시장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했다.
12월1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가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외국인 투자 안전심사방법’을 발표하였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수준 높은 대외개방이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전면적인 개방의 새로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총 투자 약 221억 위안 규모에 이르는 중점 건설 프로젝트 8건이 며칠 전 세계박람회 구역에서 집중 정초식을 가졌다. 정초식과 함께 국제기구와 글로벌 유수 기업 본사가 입주 계약을 하면서 푸둥(浦東)신구의 질적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아세안 박람회(CAEXPO) 계약식이 27일 광시 난닝(南寧)에서 열렸다. 각측이 체결한 국내외 투자 협력 프로젝트는 86건이고, 총투자액은 2638억7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늘어나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
세관총서가 이날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11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9조4천만 위안,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성장이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