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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주 전장: 인류가 파시즘에 반격한 동방의 기억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02 16:16:28  | 편집 :  필추란

   “중국은 가장 일찍 추축국의 침략에 저항한 나라다.” 영국의 역사 학자 라나 미트는 《중국, 잊혀진 동맹자(中國, 被遺忘的盟友)》라는 책에 “‘진주만사건’이 폭발하기 4년 전부터 중국은 줄곧 고군분투해왔고 홀로 일본 파시즘의 침략에 반항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7월 17일, 장제스(蒋介石) 당시 난징(南京)국민정부 군사위원회 위원장은 담화를 발표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쟁이 시작된다면 남북 지역과 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이에게 이 땅을 지켜내고 항전할 책임이 있으며 모든 것을 희생할 결심을 다져야 한다.”

   9월, 중국공산당이 선도하고 국공 제2차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항일 민족 통일 전선이 본격적으로 구축됐다.

   후리둥 소속 부대는 장즈중(張自忠)의 59군으로 재편성됐다. 장정궈의 소속 부대인 73군은 상하이로 진군했다.

   8월 13일, 일본군이 상하이를 공격했고 3개월 내에 중국을 멸망시키려 시도했다. 그러나 숭후회전만 3개월간 치뤄졌다.

   상하이를 점령한 뒤 일본군은 또 국민정부 수도였던 난징을 향해 파죽지세로 쳐들어갔고 6주간 지속된 대학살을 시작했다.

   그후 일본군은 쑤베이(蘇北,장쑤성 북부) 요새인 쉬저우(徐州)를 협공했다.

   장즈중이 59군을 인솔해 산둥(山東) 린이(臨沂)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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