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샤 60년) ‘클라우드’에서 춤추는 진취적인 사막의 소도시

닝샤(寧夏) 중웨이(中衛)시 관내를 흘러 지나가는 황허(黃河)(6월 26일 드론 촬영). 텅거리(騰格裡) 사막 남쪽 변두리에 위치한 중웨이시는 닝샤 후이족(回族)자치구에서 역사가 가장 짧은 지(地)급 도시이다. 60년 전, 사막에서 달리는 중국의 첫 철도—바오란(包蘭, 바오터우-란저우) 철도가 이곳에서 아득한 사막을 지나 정식으로 개통되면서 밀짚으로 만든 네모칸으로 사막을 다스리는 기술이 세계에 이름을 날랐다. 오늘에 와서, 자원과 환경의 구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웨이시는 정보기술의 변혁이 가져온 기회를 빌어 미국 피닉스시티를 롤모델로 사막 변두리에 글로벌적으로 앞선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화 단지’를 건설했다. 많은 현대화 데이터센터가 준공되고, 국내외 유명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이 입주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전공의 대학생들이 졸업하게 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중웨이시로 하여금 고품질 발전의 단맛을 보게 했고 글로벌에서 이 사막에 있는 도시를 다시 인식하게 하는 새로운 명함으로 되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왕펑(王鵬)]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