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윈의 추억: 따뜻한 정 있으면 어디든 고향

1984년 2월 1일, 기차역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문예공연팀이 베이징역 대합실에서 여객들에게 문예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춘절은 가족이 단란하게 모이는 명절이다. 객지에서 일년 내내 고생한 사람에게 있어서 중국인의 가장 중요한 명절 춘절이 다가올 때, 가장 큰 소원은 바로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단란하게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다. 춘윈의 붐비고 고생스러운 귀향길에서 한마디 위안의 말, 한번의 선의의 미소, 하나의 정겨운 눈길, 한번의 따뜻한 포옹이 모두 지친 귀향길에 일말의 따스함을 줄 수 있고 머나먼 귀향길을 아름다운 추억의 길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촬영/ 마훙중(馬洪中)]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