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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中“13.5”의 양호한 시작을 얻어내리라 기대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30 19:06:38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30일] 29일에 폐막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중공중앙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을 작성할 데 관한 제안》을 심의, 통과시켜 2016-2020년 중국경제와 사회발전 청사진을 그려냈다. 해외 인사들은 중국의 “13.5”계획은 마침 때가 됐으며 중국의 미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줬다면서 “일대일로” 제안과 더불어 진취심으로 충만된 중국인들이 개혁과 혁신으로 발전의 난제를 파헤쳐 “13.5”의 양호한 시작 및 착실한 진전을 얻어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13.5", 마침 때가 됐으며 중국에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

   저우자오청(周兆呈) 싱가포르 남양이공대학 남양공공관리 대학원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3.5”기간 중국의 인터넷 혁신 발전에 주목할만 했다. 중국은 인터넷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강유력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은 이미 경제, 사회의 각 분야에 심입됐다. “13.5”기간 중국에서는 인터넷 경제를 추진하는 정책을 통해 중국의 미래경제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줄 것이다.

   리밍장(李明江) 싱가포르 남양이공대학 라자라트남 국제관계학원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중국의 “13.5”계획의 근본은 민생개선이며 민생개선은 국내 소비를 촉진할 것이다. 국내소비가 확대되면 중국 시장이라는 이 “케익”을 점점 더 크게 만들 수 있으며 중국 경제가 기타 나라에 대한 흡인력 역시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지난 세기 말 부터 지금까지 글로벌 경제는 마침 하행주기를 경과했다. 향후 5년간 세계 경제는 전체적으로 상행할 수 있으며 중국의 ’13.5’는 마침 좋은 시기와 겹쳐 아주 훌륭한 시작을 맞이할 것이다.”첸펑(錢豐) 태국《아시아일보》부편집장 겸 총주필의 말이다.

   “13.5”와 “일대일로”동반동행

   알렉세이 마슬로프 러시아 고급경제학원 동방학 교연실 주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날 중국의 자본은 이미 국문을 넘어섰으며 각 나라와 지역의 기술개발, 프로젝트 건설에 직접 투입돼 현지 대중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제안의 제기는 중국의 미래 경제발전을 위한 길을 잘 개척해줄 것이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성립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데이비드 고스 프랑스 국제문제 전문가, 중국-유럽포럼 창시자는 “13.5”계획의 영향은 중국 국내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며 국제적인 영향을 조성할 것이라 내다보았다. “‘13.5’계획에 ‘일대일로’를 납입시킨 것은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집체의 외교적 원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첸펑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13.5”계획의 맥락, 동력과 “일대일로”제안이 동기화될 수 있기 바란다. 오늘날 중국의 고속철도 기술은 이미 성공적으로 세계를 향해 진출했고 향후 5년간 중국의 고속철도가 “일대일로”를 따라 유럽, 아프리카까지 연장돼 세계 경제를 번영시키는 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

   “13.5”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며 중국은 어려움을 알면서도 굽히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

   마슬로프는 과거 경제의 고속발전에 습관된 중국인들은 중국의 경제 증속이 완화됐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누구는 중국의 경제증속 완화를 위기로 보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고속발전 이후의 정상적인 감속이며 크게 놀랄 필요가 없다.”

   미국의 경제학자 로렌스 블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공업의 고속발전형 성장이 아닌 보다 완정하고 균형적인 신형 성장 패턴을 필요로 한다. “우선 임무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며 고효율적이고 재생가능한 에너지와 스마트 도시를 발전시켜야 한다.”

   리비오 리베이로 브라질 바르가스 재단 경제학자는 곧 “13.5”로 매진하게 될 중국에 충만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는 중국이 자국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있고 충분한 정치공간으로 경제개혁 계획을 작성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는 한차례 전면적 개혁이며 완전하고 실행가능한 개혁이다.” [참여기자 후샤오광(胡曉光), 정칭빈(鄭清斌), 잉창(應強), 리잉(李穎), 자오옌(趙焱), 천웨이화(陳威華), 마위제(馬玉潔), 쉬하이징(徐海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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