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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융산(向永山, 오른쪽)과 아내 우시안(吳喜安)이 집문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8월 23일).
올해 100세인 샹융산(向永山)과 101세인 우시안(吳喜安)은 결혼한 지 81년이 되었다. 그들은 충칭(重慶) 펑제(奉節)현 펑핑(冯坪)향 자오자오(皂角)촌에 살고 있다. 81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 해 온 두 사람은 하루도 갈라진 적이 없었다. 우시안 할머니는 웃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유머러스한 샹융산 할아버지 덕분에 늘 입을 다물지 못 할 정도로 웃게 된다 한다. 우시안 할머니의 신체는 튼튼하지만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샹슝산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마이크’로 되었다. 한편, 샹융산 할아버지는 귀, 눈은 밝지만 다리를 잘 못 쓰는 편이다. 하여 우시안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지팡이’가 되었다. “영감은 저한테 줄곧 잘 해 줬어요. 나는 매우 행복감을 느끼고 있어요.”라고 우시안 할머니가 말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왕취안차오(王全超)]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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