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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마자이(馬嘉翼)가 기린(giraffe) 커피숍 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링허우(90後) 칭다오 청년 마자이(馬嘉翼)는 칭다오 대학로에 위치한 커피숍 사장이다. 17살 때 그림에 심취했던 그는 한 때 베이징에서 지내기도 했다. 그 후 그는 충칭의 한 종합대학에 입학해 디자인을 공부했다. 2013년4월, 고향에 돌아온 그는 라오서(老舍) 기념관 인근의 한 낡은 집에서 문화창의 커피숍을 오픈했다. 커피숍을 오픈하기 전에 그는 이 집의 역사를 상세히 연구한 후 낡은 집을 전격 리모델링했다. 오리지널 커피맛과 정감 있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인해 그의 커피숍은 단시간에 ‘왕훙’으로 떠올랐다.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매일 각 지역에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그의 커피숍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커피숍이 라오서의 저작 중 ‘차관(茶館)’처럼 시대 변화의 흔적을 기록하는 한편 새로운 칭다오를 모색하는 창구가 되어 칭다오의 활력과 포용, 정감과 낭만적인 문화 예술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주정(朱崢)]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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