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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그리스 아테네시에서 지나가던 행인들이 ‘트럭 콘서트’를 구경하고 있다.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전히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상태지만 요즘 아테네 지역의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그리스 가수 알키스티스 프로토프 살티와 그의 밴드가 탄 트럭이 도시 거리를 다니며 코로나19 환자 지정 치료 병원 인근에 주차해 음악으로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있다. 아테네시가 마련한 ‘트럭 콘서트’는 ‘사랑이 넘치는 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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